코스1, 갤러리

마리노스 사카라키스(그리스 그레테 출생 b.1984)

마리노스 사카라키스는 네덜란드에 기반을 둔 사진 작가다. 폐허의 모습 처럼 보이는 황량한 관광지 풍경을 보여주며 관광의 이면과 신자유주의의 이면을 동시에 다룬다.

정재철(한국, 서울 출생, 서울에서 활동 b.1959)

87년 부터 '나무'작업으로부터 새로운 형식실험을 지속해온 작가 정재철은 2000년 이후 본격적인 여행을 통해 전통조각에 대한 형식적 틀을 깨기 시작했다. 2004년 3월 한국의 페현수막 2천장을 들고 중국 시안에서 출발해 인도, 네팔을 거쳐 파키스탄 라호르로 여행을 떠났다. 그곳 사람들에게 현수막을 나눠주고 자유롭게 쓰게 한 뒤 6개월 후 다시 찾아 현수막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사진과 영상, 드로잉, 지도, 작업노트 등으로 기록했다.

지리산 프로젝트

지리산프로젝트는 지리산 둘레길 일원에서 펼쳐지는 전시 및 학술프로젝트다. 매 회 '지리산'이라는 장소특정성과 생평, 평화를 관점으로하는 의제적 특정성을 추구해왔다.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한라산 둘레길과 지리산의 둘레길을 개념적으로 잇는 아카이브 작업을 선보인다.

홍범(한국, 서울 출생, 서울-뉴욕에서 활동 b.1970)

홍범은 집이라는 특정 공간에서 파생된 기억과 경험, 감정을 영상, 설치, 드로잉 등의 매체로 표현해왔다. 필름을 붙인 아크릴 잡초는 빛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며 유년시절의 파편화된 기억들을 일시적으로나마 상기시킨다.